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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눔마당

Junggye Yangeop Catholic Church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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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게시판



 

♤ 어머니 ♤ 

 
사랑하는 내 어머니
당신의 모습을 볼 수 없는 세월이
어느새 수십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
마지막 초췌한 모습들이  눈물에 가리워....


제게 생명을 주시고
뼈와 살을 내어 주시고
당신의 고운 모습을 담아 주시어
아름다이 길러 주신
사랑하는 내 어머니

어느새 고인이 되어 버린 우리 어머니
어디에서 그 모습을 
단 한번이라도 볼 수 있을가요?


살아온 그 세월만큼의 고단한 여정을
감사하고 사랑하며 효도못한 나의 회한
세월가니 아픈 연민으로 남아 이가슴을 저밉니다


어머니
사랑하는 내 어머니
이젠 살아온 날 보다 더 짧은 시간들이 남은 세월
사무치게 안타까워지며 그리워 집니다


어머니
사랑하는 내 어머니
너무도 닮아 내 모습이
당신의 모습이 되어 버린 지금에
이리 가슴 아픈 까닭은 왜 일까요?


당신께서 주신 사랑을
이제 조금이나마 돌려 드렸으면 하는데
이제는 하늘나라에  계시니...


어머니
사랑하는 내 어머니
당신을 사랑 합니다
아주 많이 많이.....


 

 
  
 - 굿 뉴스 -